타이탄의 도구들_팀 페리스

 

 

이 책은 원래도 유명했지만 최근 유명 유튜버의 소개로 인해 더욱더 유명해진 것 같다. 이 책에서 타이탄이란 거대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을 뜻하며 그 사람들이 어떠한 도구를 사용하여 성공을 이뤘는지를 알려준다는 뜻이다. 사실 워낙 큰 비전을 꿈꾸는 사람들의 성공담이라 현실적이기보단 원대한 꿈과 비전을 가진 사람에게 더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렇게 까지는 꿈이 크지 않은 나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여기에는 어디선가 들어봤을 만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이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성공하는 사람들은 명상을 꼭 하고 아침에 차를 마시면서 할 일을 체크한다거나 하는 아주 작은 습관을 추천하는데 이는 나도 한두 번 실천하다가 수포로 돌아갔지만 정말 기계처럼 수동적으로 없던 습관을 만들어낸다는 게 여간 쉬운 일이 아닌 거 같다. 자 그럼 불필요한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이 거대한 타이탄들은 도구를 어떤 식으로 활용했는지 알아보겠다. 1. 사명감 우리는 타인이 대체할 수 없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정답이 아닌 질문 속에서 시작해야 한다. 이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무엇인가? 그것부터 찾아내고, 그 일을 실행해내기 위해 크게 3가지를 먼저 체크해야 한다. 우리가 독점이 가능한 시장인지,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독특한 기회인지, 유통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전달이 가능한지를 알아봐야 한다. 2. 두 가지 분야 이상 상위 25% 우리가 평범한 직장에 다니는 걸 원치 않고 남다른 삶과 성공을 원한다면 크게 두가지 길이 있다. 첫째는 특정한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다. 둘째는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일에서 상위 25퍼센트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이 부분이 바로 이 책의 핵심부분인 거 같다. 첫 번째 같은 경우 한 분야의 최고가 되야 하기 때문에 아주 깊게 파고 들지 않는 이상 전문가의 경지까지 오르기가 쉽지가 않다. 하지만 그에 반해 두번째 방법의 경우 상위 25%정도면 잘하면 되기 때문에 첫번째 방법에 비해 크게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그 두 가지의 상위 25% 실력으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내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만화가인 사람이 있는데 피카소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코미디언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을 재미있게 해주는 능력이 있다면 그림과 유머감각을 살려 새로운 창의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요소를 굉장히 주의 깊게 생각하여 실천에 옮겼으면 하는 바이다. 3. 글을 써라 글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머릿속으로만 하는 생각에는 정리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업의 모든 분야가 글과 연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글은 곧 나를 표현하는 것이고 나의 생각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수단이 되기도 하며, 때론 마케팅에 필요하기도 하고, 여러 방면으로 절대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글이다. 4. 인생은 리스크가 아닌 가능성을 선택해야 한다. 이 책을 쓸 때 만났던 타이탄들은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한다. "성공하기 위해선 높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하지만 정작 리스크를 감수하고 그 결정에 뛰어들었을 때 생각보다 큰 리스크가 다가오지 않고 오히려 나의 인생을 바꿔줄 만한 잠재력, 그리고 다양한 가능성이 많이 생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고 선택할 때에 가능성이 보이는 결정에 베팅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5. 나 자신과의 약속 마지막으로 아주 뻔한 방법을 이야기하겠다. 바로 나 자신과의 약속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쪽지 같은 곳이라서 반드시 써서 나와의 약속을 잡아서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나와의 약속보다 타인과의 약속을 무조건적으로 중요시해서는 안된다. 이 약속이 바로 나의 미래를 바꿔줄 것이고, 나의 인생을 바꿔줄 것이다. 오늘 타이탄의 도구들에 대해 간략하게 내용을 살펴보았다.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은 책이다. 세상엔 좋은 책이 너무나도 많다. 하지만 퀄리티가 떨어지는 책 또한 많으니 많은 책을 읽어보면서 분별력을 길러 좋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