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의 모든 것

장미로 말할 것 같으면 워낙 유명한 꽃이라서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을 정도일겁니다. 개량 품종이 워낙 많고 보통 보기 좋은 관상용으로 취급하는 꽃나무이구요. 이 장미는 광을 아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물이 잘 빠지고 공기가 잘 유통되는 모래참흙에서 잘 자라난다고 합니다. 장미라는 이름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한자어인대요 . 장미(장)에 장미(미)를 쓰고 있습니다. 장미 장에 장미미라니 참 특이한 거 같네요. 역사의 흐름으로 살펴봤을 때 서양 권과 서아시아에서의 자연교잡에 의해 변종들이 재배되면서 그때부터 르네상스 시대에 걸쳐서 보통 유럽 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유럽에서 청나라로부터 월계화란 품종을 도입시키면서 원래 있던 유럽의 품종들과 교배를 시켜 현대의 장미 품종들의 기반을 잡았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무려 2만 5천종이나 개발됐지만 현재 존재하는 건 6천에서 7천종 정도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년마다 2백종 정도의 새로운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니 저는 장미를 생각했을 땐 기껏해야 빨간색과 분홍색정도 만 생각이 나는데 7천종 가까이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전에는 2만 여종이라고 하니 정말 역사가 깊은 꽃이라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이의 종류는 구분하자고 하면 정말 골치가 아프다고 합니다. 왜냐면 식물학적으로 분류하기엔 야생종만 해도 200여종이나 존재하고 원예종 같은 경우는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기 때문입니다. 이 장미의 꽃말은 색상별로 제각각 인대요. 몇 가지만 보자면 붉은색 장미의 경우 낭만적인 사랑을 뜻하고요. 하얀색 장미의 경우 순수함, 결백을 뜻하고 분홍색은 감탄, 감사 그리고 복숭아는 열망 오렌지는 욕망 자주색은 황홀함 라벤더색상은 첫눈에 빠진 사랑 등등으로 색상만 해도 정말 많고 뜻도 많네요. 그리고 장미는 다른 꽃과는 다르게 개수에도 뜻이 담겨져 있는데요. 한 송이는 첫 눈에 반했다는 뜻이 담겨져 있고 두 송이는 이 세상에 당신과 저 뿐입니다 라는 뜻이 있고 열 송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게 완벽한 당신이라는 뜻도 담겨져 있는데요. 제일 유명한 100송이는 100% 사랑이라는 다소 심심한 뜻이 있기도 하구요. 999송이는 처음 들어보는데 어느 생이던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뜻은 다 누가 지었는지 먼저 지어서 퍼트린 사람이 임자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실 뜻은 만들기 나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뜻도 다 사람이 만 든 거고 법으로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니까 말이죠. 어찌됐건 이 장미의 궁극적인 상징은 아무래도 아름다움 같습니다. 로마 시대에도 비너스를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였고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이 되기도 하였으니까요. 거기다 식음도 가능하기도 하니 참 여러모로 유용하고 매력있는 꽃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