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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모든 것

선인장은 정말 물을 안줘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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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은 참으로 묘한 매력이 있는 거 같습니다. 가시투성이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카페 같은 곳에서도 참으로 어울리는 꽃 중에 하나인대요. 사람들은 선인장을 키우며 물을 안줘도 되니 편 할 거라 생각하여 많이들 구입하여 키우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아주 큰 착각 아닌 잘못된 사실이라는 걸 아셔야 할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선인장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죽어버리면 혼자 자책하기 일쑤인대요. 실제론 선인장도 물이 필요한 식물이랍니다. 그러나 자주까지는 아니고 가끔 말이죠. 예를 들어 만약에 선인장을 샀는데 실내의 공간이고 티비 같은 곳 근처에 키운다고 가정하였을 때 이 선인장은 오랜 시간동안 광합성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 구입했을 때의 양분만으로 살아가야 하는 겁니다. 이런 경우에는 선인장이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게 물주는 기간을 2~3개월 정도에 한 번씩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물주는 기간이 가끔이긴 하네요. 그리고 만약에 야외에서 선인장을 키운다면 비가 무작위로 쏟아지는 장마철은 피해 주시는 게 좋고요. 가끔씩 내리는 비 정도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셔야 되는 사실은 이것입니다. 선인장이 알칼리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는 얘기가 있는데 보통은 일반적인 토양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속설이 생긴 이유는 선인장의 원산지가 사막이기도 하고 주변에 석회암층이나 조개껍데기 같은 것들이 많아서 그런 얘기가 돌았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없는걸 아니고 때에 따라선 알칼리성 토양이 잘 맞는 선인장도 존재하긴 하는데 대부분은 중성이나 약산성 토양이 맞는다고 하네요. 선인장이 추위를 견디지 못한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사실이긴 하지만 모든 선인장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추위를 잘 견디는 선인장은 물 조절만 잘해준다면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도 거뜬히 야외월동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선인장은 종류가 참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특이한 종류를 하나 얘기해보자면 구름 선인장이라는 것입니다. 이 종류는 약 10년간 일반적인 공선인장으로 자라나다 그 뒤엔 성장하지 않고 화좌를 형성시킨다고 합니다. 화좌란 하얀색이나 분홍색의 솜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이는 실제로 내부에 아주 여러 가지 가시로 이루어진 성장조직이라고 하네요. 수명이 무려 수십 년이나 된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특이한 이름의 오우옥이라는 아주 희한한 선인장도 있는데 이 오우 옥은 아예 가시가 없는 선인장입니다. 가시 없는 선인장이라. 정말 특이하네요. 하지만 가시자리는 있다고 하니 선인장이 맞긴 하나 보네요. 오우옥의 체액엔 마취 성분인 마약이 포함되어 있어서 예전 인디언족 들이 종교행사를 할 때 이용하였다는 얘기가 전해 내려오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희귀 보호종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국가 간에도 거래가 금지되어 있는 품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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