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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모든 것

복수초의 특징

by 에디터.K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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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노란 복수초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배우 이유리가 전역에서 악역까지 소화해내는 막장드라마 중 하나였는데 참으로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복수초의 꽃말은 동양과 서양이 다르게 부르는데 동양 같은 경우 '영원한 행복'을 뜻하며 서양에서는 '슬픈 추억'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그 드라마에서도 행복과 슬픔이 담겨져 있는데 왜 제목이 노란 복수초 이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이 꽃은 추운 곳에서 많이 자라나고 이른 봄에 노란 꽃을 피웁니다. 꽃이 피어날 때 눈이 녹지 않은 상태에서 피어나 흰 눈과 대비를 이루는 대요. 다 자라나면 30cm 정도의 크기고 고사리와 비슷한 잎을 나타냅니다. 사계절 중에 봄에만 성장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이고 술잔이나 접시 같은 모양을 띄고 있습니다. 조심해야 할 게 있는데 전초에 맹독을 가진 식물이기 때문에 겨울 또는 봄에 산에 갔다가 중독되는 사고가 이따금씩 일어나는 대요. 눈이 가득 쌓인 곳들에 이 복수초가 자라는 곳만 눈이 녹는데 이 모습을 사람들이 보고 신기해하며 꽃을 꺾거나 만지다가 중독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하니 이 점 꼭 유의하셔서 사고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산에서 중독 돼 버리게 되면 병원도 멀리 있고 해독제를 구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 꽃을 재배하려면 일단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그늘이 밝은 곳에서 양지에 심습니다. 그리고 화분에다 심을 땐 뿌리가 길게 자라나기 때문에 깊은 화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물 빠짐도 잘되고 통기가 잘 될 수 있게 산모래에 부엽토를 20~30퍼센트 섞은 용도에 심습니다. 겨울동안 그리고 꽃이 피는 기간에는 물을 적게 줘야하고 생육 기엔 물을 충분히 주어도 되지만 지나치면 안 됩니다. 옆 동네 나라인 일본에서는 이 복수초를 아주 좋아하는 대요. 우리나라에선 봄이 오면 벚꽃을 찾지만 일본에서는 봄이 오면 복수초 피는 봄이 다가온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얽음새 꽃'이라고 불립니다. 왜냐면 추운 겨울이 되면 주변이 다 얼어버릴 정도로 추운 날씨 속 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입니다. 오늘 복수초에 대해 알아봤는데 다음에는 더욱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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