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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모든 것

한약재로 쓰이는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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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보통 차로 많이 끓여 마신다는 얘기만 들었지 한약재로 쓰인다는 얘기는 많이 듣지 못하였습니다. 물론 나만 모를 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오늘 민들레가 한약재 말고도 어떠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한약재로 쓰이는 부분은 민들레의 뿌리인대요. 우리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소화제로도 쓰이고 열을 가라앉히기 위하여 해열제로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민들레를 생으로 무친 다음 나물로 먹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맛은 좀 쓰긴 하지만 삼겹살 같은 고기와 함께 먹을 땐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고 하네요. 이는 오래전부터 민들레차로 끓여서 마시곤 했는데 저기 먼 나라 유럽에선 뿌리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버린 뒤 커피의 대용품으로도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이와 비슷한 건 치커리차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많은 곳에 널려있는 민들레의 잎도 우리 사람이 원시시대부터 자주 먹던 것 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근데 이 민들레꽃이 길가에도 널려있는 편이라 길거리에서는 웬만하면 뜯어서 먹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왜냐면 차로 가득한 길거리엔 매연도 있고 먼지도 많을 텐데 찝찝할 수 있으니 밭에서 재배하는 곳을 찾아서 그곳에서 사서 드시면 좀 더 위생에 좋을 거 같습니다. 민들레는 생명력이 보통 질긴 게 아니라고 합니다. 잡초 같은 생명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네 이 민들레는 바로 그 정도의 생명력을 발휘하는 대요. 생존력도 번식력도 아주 훌륭하고 몸체 전체가 땅속에 뿌리 깊게 박혀있기에 이를 위한 전용 제초제가 별도로 판 해할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서 관리하기 어려운 길거리의 잔디밭 같은 경우 민들레 씨를 뿌리는 기간이 되면 아주 징그러워 보기 싫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처럼 생명력이 끈질기지만 찾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수요가 적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찾는 채소보다 값이 많이 나간다고 하네요. 포공엔 같은 경우는 전초를 말린 뒤 약재로 쓰이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술을 담기도 합니다. 술을 담구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집에 가보면 장식장에 민들레가 담긴 술을 한번쯤은 보셨을 거 같은데요. 중요한 건 술보다도 약효가 얼마나 있을지가 궁금한데 뭐 항암치료다 만병통치약이다 뭐다 하는데 그 정도로 기대는 안하시는 게 좋겠네요. 사람마다 효과가 차이날 수 있기도 하는 거고 거의 대부분의 식물들이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다고도 하니까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죠. 기껏해야 불면증이나 소화제정도로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데 그 효과도 미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말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 잠깐 알아보자면 토종 민들레 같은 경우 같은 종끼리만 수분을 해서 씨앗을 맺는다고 하는데 바로 여기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과연 사람들이 그런 성분과 민들레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런 말을 했었지만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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