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살면서 인생의 책을 만나본 적이 있습니까? 저의 인생 책은 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입니다. 제가 살아온 방식과 가치관들의 대부분을 바꿔버릴만큼 많은 깨달음이 있었는데요. 부자아빠 시리즈는 1편부터 5편까지 그리고 번외 편도 많은데 개인적으로 1,2편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는 시리즈로 제작된 만큼 아무래도 저자가 하고 싶은 본질적인 핵심 내용은 각각의 편마다 조금씩 언급이 되다 보니 반복된 내용이 계속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대요. 그러니 당연히 처음 나온 1,2편이 가장 충격적이고 새로운 내용이 많았겠죠. 로버트 기요사키는 어릴 적 두 아버지에게 교육을 받았는데 한 명은 친아버지인 가난한 아빠와 친구의 아버지인 부자아빠였습니다. 교육계에 몸을 담고 있던 가난한 아빠는 항상 안전한 길을 선호하고 투자나 사업같은 분야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직장생활에 충실하며 퇴직할 때까지 어떻게든 회사를 다녀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대로 부자 아빠의 경우 사업과 투자를 하는 사람이었고, 항상 도전하며 돈을 위해 일하지 말라고 기요사키에게 가르치며 부자가 되기 위해선 누군가를 고용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가난한 아빠의 경우 평생을 한 직장에 몸 담아 최선을 다하고 결국엔 퇴직을 하였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회사는 퇴사한 사람을 더 이상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더 이상 쓸모가 없기 때문에 정년퇴직이라는 그럴싸한 말을 붙여 회사에서 쫓아낸다는 것을 냉정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렇다면 부자 아빠는 어떨까요? 이미 오래전부터 사업을 해온터라 퇴직이란 게 없겠죠. 자기 자신만의 사업을 일으켜 돈을 벌기 때문에 어딘가에 고용되어서 돈을 벌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업은 하면 할수록 노하우가 쌓여 더욱 발전하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렇게 좋은 사업을 하지 않고 직장으로 취업을 못해 안달이 난 걸까요? 크게 세 가지 이유를 얘기해보겠습니다. 안전성, 교육방식, 두려움입니다. 사람들은 대체로 안전한 걸 선호합니다. 괜히 사업해서 실패한 얘기만 들려오고 인생을 살면서 큰 풍파를 겪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우리가 들어온 얘기는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서 좋은 직장에 다녀야 한다는 교육방식이었습니다. 이처럼 당연히 그렇게 살아야 맞는 줄 알았고 사업 같은 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나 주변에 사업하다 크게 실패했다. 또는 실패로 인해 집이 풍비박산이 나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런 소문들을 들으면 두려움을 느끼게 되죠. 왜냐면 보통의 주변 사람들은 죄다 직장생활을 하며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소수이기 때문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며 자라왔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크게 착각하는 게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추구한 다곤 하지만 그게 인생의 정답이 아니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물론 누군가에겐 직장생활이 좋을 수도 있지만 무조건 그게 좋다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달아야 합니다. 원래 거짓말도 다수의 사람들이 여러 번 반복해서 얘기하면 사실이 되어버리기도 하는 게 인생입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이야기로 가치관이 많이 형성됩니다. 근데 만약 당신의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틀렸다면 어떡할 건가요? 우리는 그러한 분별력을 기르기 위해 많은 책과 교육 관련 영상을 많이 보아야 합니다. 왜냐면 여러 사람들의 생각과 인생의 방향을 보며 본인이 나아가야 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기 위해서입니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런 부분에 대해선 축복받은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가치관이 명확히 다른 두 아버지(물론 부자 아빠는 친구의 아빠지만)에게서 어린 시절부터 보고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도 지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입니다. 이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선택일지도 모르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영원히 부자는 소수의 몫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부자가 된다는 건 다수의 의견에서 반대되는 가치관과 사고를 가지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하고 외로움도 많이 느끼게 될 겁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부자로 가는 과정을 지나 비로소 부자가 되었을 땐 언제 그랬냐는 듯 모두가 당신을 응원하고 부러워하고 있을 겁니다.
이 책에서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 두 아버지의 인생, 그리고 상반된 인생관이 후에는 어떠한 결과로 두 아버지에게 나타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앞으로 어떠한 인생을 살아갈지 결정해야 합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당신은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 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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