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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꿔줄 책

전달력을 기르는 법_1분 전달력

by 에디터.K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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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나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이 책이 아주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하고 실제로도 쉽지가 않다. 사람은 원래 상대가 하는 말을 80% 듣지 않는다고 한다. 더한 사람은 90%까지도! 일단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안 듣는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시작하자. 그럼 어떻게 하면 상대의 귀에 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하는데 사람이란 좌뇌로 이해를 하고 우뇌로 느껴져야만 움직이는 동물이다. 논리 전달과 열정적인 태도가 함께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이란 그냥 내용을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닌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 하는 것이란 걸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상대가 누구인지, 그리고 내가 프레젠테이션 하는 모습을 떠올려보고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까지 미리 상상을 해보아야 한다. 일단 전달하기에 앞서 노트에 상대에 대해 파악을 해보자.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어떠한 입장에 있는지, 흥미는 무엇인지, 나에게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주제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에 대해 부정적인지, 목표가 무엇인지 등을 미리 적어보고 어떤 식으로 전달할지를 생각하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담 이야기하는 나의 목적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예를 들면 찬반에 관계없이 듣는 상대의 의견을 파악하기만 하면 되는지? 듣는 사람이 찬성하게 만들어야 되는지? 듣는 사람이 행동하도록 만들어야 되는지? 듣는 사람을 어떤 상태로 만들기를 원하는지를 정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것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인데 어떤 사람들이 들을 것인지를 생각해서 그들을 어떻게 유도해서 실행시킬 수 있을지 거꾸로 생각을 해봐야 된다. 좋은 방법은 결론을 먼저 얘기한 다음에 거기에 대한 이유를 A, B, C로 나누어 설명을 하는 것이다. 이유를 설명할 때는 논리적인 사고가 필요한데 의미가 전달되면 논리적이라는 이야기니 그 정도만 되면 충분하다. 이를 기르기 위해선 평소에 내용을 틀 안에 넣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많은 도움이 될 거다. 우선 사고가 뭔지 살펴보고 다음으론 논리가 무엇인지 살펴본 뒤 마지막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이다. 사고란 지식과 정보를 가공해서 결론을 내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는 곧 데이터를 얘기하며 지식은 내 안에 있는 데이터, 정보는 내 밖에 있는 데이터를 이야기한다. 결론적으론 사고는 내 안에 있는 데이터와 내 밖에 있는 데이터를 가공하여 결론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전달한 이야기의 결론은 무엇인지 듣는 사람이 수긍을 해야 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원하는 결론을 얻기 위해 나에게도 미리 질문을 던져보면 좋다. 내가 생각한 근거로 인한 주장이 정말로 괜찮은지 최종적으로 나의 답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근거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해서도 안되기 때문에 딱 세 가지로 깔끔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 한 가지만 근거를 내세울 경우엔 아무래로 반박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세 가지 정도로 하면 꽤나 설득력이 있는 설명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상대방에게 이미지를 떠오르게 해 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예를 들어 분양하는 아파트에서 홍보를 할 때 단순히 다른 아파트보다 3천만 원 쌉니다! 보다는 다른 곳에 비해서 3천만 원이나 아낄 수 있으니 이 돈으로 새 자동차도 구입하세요 라며 홍보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방의 머릿속에 집도 사고 새 자동차도 구매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평생 동안 남을 설득해야 할지도 모른다. 부자들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갖춘 능력 중에 하나가 메타 인지인데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우리는 메타 인지라고 하는데 이를 통하여 자신을 수정해 나가는 능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천지 차이라고 생각한다.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시키고 반대로 자신의 단점은 최소화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스스로 키워나갈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하거나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이들에게 아주 좋은 가르침을 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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